"박원순 고소인 곧 찾겠다"…비서명단·사진 유포 2차가해<머니투데이>
죽음은 탈출구가 아니다.
아니어야 하는데,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편리한 탈출구가 되어버렸다.
자신의 죄와 거기에 다가올 응보에서 비겁하게 도망친 그 행동때문에, 그의 죄를 규명할 방법은 없어졌고, 죄를 고발한 사람에게는 멍에가 씌워졌다.
죄에 따른 수사와 행형을 받지 않고 도망친 이 행위는 단순한 비겁함을 넘어서서 사법질서에 대한 교란이자 사보타주임에 다름없을것이다.
죽음으로 자신의 죄에서 도망친 자, 부디 저승이 있다면 그곳에서 죄업에 대한 응보 있으라.
그 응보마저도 너의 죽음으로 더럽혀지고 얼룩진 고발자의 삶과 명예, 그리고 그 사람이 앞으로 받을 고통에 비하면 충분하지 않을지니.
국민청원 -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, 서울특별시장(葬)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.